“복면가왕 앤틱거울, 5연승 신화 흔들리나”…양파 추정 속 운명 대결→정체 향한 기대 고조
따뜻한 시선과 열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앤틱거울이 ‘복면가왕’ 5연승의 역사적인 도전에 나선다.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열창하며 지난주 가왕 자리를 수성한 앤틱거울은 깨지지 않는 승리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명곡에 깃든 진정성과 힘 있는 목소리로 현장은 연신 박수와 환호로 물들었고,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지고 있다.
가수 양파로 추정되는 앤틱거울은 네 번째 왕좌에 오르며 "관객분들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며 소감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통해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음악적 성숙함과 진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양파는 1996년 데뷔 이후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왔고, 최근에는 신곡 ‘5:55’ 공개와 단독 콘서트로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어 그 정체에 대한 추측 역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슬러시와 크러쉬, 모카포트와 토스터,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과 디비디비딥, 한낮의 음악 분수와 한여름 밤의 시네마 등 새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치며 한층 치열한 분위기가 예고된다. 현영, 손승연, 이예준, 소란의 고영배, 어반자카파 권순일, 웻보이, 드리핀 차준호 등 화려한 판정단이 각 무대마다 날카로운 추리와 유쾌한 반응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진정성으로 무대를 압도한 앤틱거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독특한 캐릭터와 화려한 대결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