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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급락 후 낙폭 축소”…달바글로벌, 변동성 확대 속 1.62% 하락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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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달바글로벌이 7월 18일 오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달바글로벌 주가는 전일 종가(216,500원)에서 1.62% 하락한 213,000원에 거래됐다. 오전 시가 214,000원으로 출발한 뒤 203,000원까지 급락했다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해 전반적인 가격 변동이 커진 하루였다.
이날 달바글로벌은 217,500원까지 장중 고점 기록 후 빠르게 낙폭을 키웠고, 저점 203,000원을 확인한 이후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약 19만 2,997주에 달했다. 거래대금도 403억 7,800만 원에 이르며 전일보다 활발한 매매가 전개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배경으로 대내외 증시 불확실성과 주요 투자자 간 이익 실현 물량 출회를 거론했다. 주가가 단기간 내 고점과 저점을 오가는 등 심리 방어선 흔들림이 나타나고 있으며, 17일에는 2%대 상승을 나타낸 바 있어 투자 방향성에 대한 신경전이 이어진다.
한편, 증시 현장에서는 장중 변동성 완화와 매수우위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거래량 증가와 단기 저점 회복 시도는 투자자 심리 안정 신호”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추가 변동성 가능성이 높며, 투자자 경계감도 높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향후 달바글로벌 주가 흐름과 시장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주가 저점 방어와 거래 동향에 따라 단기 수급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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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