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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박나래·이장우, 튀르키예 해변 만찬”...우정의 춤사위→깊어진 감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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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박나래·이장우, 튀르키예 해변 만찬”...우정의 춤사위→깊어진 감정 고백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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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햇살이 머무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는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캠핑 준비에 나섰다. 낯선 풍경 속 음식과 재료를 탐험하며 팜유 트리오의 우정은 한층 깊어졌다. 종종걸음마다 새로움을 발견한 이장우의 환한 표정과, 끊임없이 재치 넘치는 전현무, 시장의 온기를 즐기는 박나래가 서로에게 즐거운 불씨를 지폈다.

 

시장에서 가득 안은 식재료와 이국의 살가운 분위기, 그리고 해변으로 이어진 여정. 박나래와 이장우가 맥주로, 전현무는 콜라로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에도 웃음과 행복이 차올랐다. 해변에선 DJ의 배려로 한국 노래가 울려 퍼졌고, 세 사람은 춤사위를 선보이며 마음속 거리마저 허물어냈다. 박나래는 그 순간이 꿈같았다고 털어놨고, 즐거움 속에 흘러간 시간의 무게마저 모두를 따스하게 감쌌다.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저녁 식탁엔 튀르키예 현지 재료와 한국의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완성된 양갈비와 부대찌개, 유제품 샐러드는 여행의 피로를 잊게 했고, 웃음 속에 담긴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가 느껴졌다. 식사 도중 박나래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며 전현무와 이장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전현무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진솔하게 위로했다. 무엇보다 이장우는 11월 23일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해 감동을 더했다.

 

변함없는 우정과 어우러진 솔직한 대화, 그리고 함께 한 식탁 위에 피어난 가족 같은 정이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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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박나래#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