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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새벽 시선 압도”…아침저널 앵커 도전→정통 시사장에 긴장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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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새벽 시선 압도”…아침저널 앵커 도전→정통 시사장에 긴장과 변화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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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어둠을 지우는 첫 목소리가 라디오 스튜디오를 감싸고, 금태섭이 비로소 마이크 앞에 선 순간 변화의 예감이 커졌다. 아침저널의 새 앵커로 발탁된 금태섭은 수많은 시간의 축적과 인생의 고비를 지나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울림으로, 익숙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라디오의 새벽을 열었다. 그가 건네는 첫 인사는 어느 때보다 두터운 기대와 신뢰로 청취자들에게 스며들었다.  

 

BBS불교방송은 대표 시사 프로그램인 아침저널의 새로운 얼굴로 금태섭 변호사를 공식 영입했다. 이번 인사로 인해, 오랜 동안 시사 라디오의 전통을 이어온 아침저널이 변화의 길목에서 한층 신선한 긴장감을 품게 됐다. 방송국 측은 금태섭이 시대의 고민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식견과 대담하게 질문을 던지는 능력을 겸비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익숙한 청취자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관심까지 불러모으며, 모든 세대의 아침을 잇는 새로운 다리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알렸다.  

“새벽을 여는 목소리”…금태섭, ‘아침저널’ 앵커 발탁→정통 시사 새 바람
“새벽을 여는 목소리”…금태섭, ‘아침저널’ 앵커 발탁→정통 시사 새 바람

금태섭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1992년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하며 법조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검사로 활약했으며, 이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해 변호사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정치무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개혁신당 최고위원 등 굵직한 경력을 남기며, 현실과 이상 사이의 중요한 목소리로 자리했다.  

 

이번 선임에 대해 아침저널 제작진은 “금태섭이라는 인물이 지닌 기준점이 청취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 그리고 새로운 담론의 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금태섭 앵커의 합류가 미칠 변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 모습이다.  

 

변화의 파도가 밀려오는 아침, 금태섭의 첫 목소리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준비를 모두 마쳤다. 라디오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시대로 이어지는 진솔한 이야기가 담백하게 흐를 예정이다. 그의 첫 생방송 인사는 16일 오전 7시 20분에 아침저널을 통해 전국에 전해진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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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아침저널#bbs불교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