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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급증속 주가 강세”…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장중 10% 이상 올라
산업

“거래량 급증속 주가 강세”…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장중 10% 이상 올라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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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가 9월 18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10% 넘게 오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 거래일 종가 12,980원에서 1,350원 상승한 14,330원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10.40%에 달했다.  

 

이 종목의 시가는 14,80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15,430원까지 고점을 경신했다. 반면 저가는 12,980원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변동폭 가운데인 14,33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2,450원에 달해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거래도 활발했다. 이날 6,062,805주가 움직였고, 거래대금은 866억 6,800만 원에 이르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시가총액은 9,00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308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한도 주식수는 6,277만여 주 중 실제 외국인 보유 주식은 41만 3,112주, 소진율은 0.66% 수준으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내에서는 이날 평균 0.16%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배당수익률은 0.49%로 나타났으며,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4.32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기업 가치와 거래 흐름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변동성이 강화되고 있으나, 당분간 업종 내 시장 재편과 가격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기업의 수익성이나 거시 시장 상황이 추가 상승 출발점이 될지 시장 변동성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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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