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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 미소 번진 촬영장”…명나라팀·조선팀, 유쾌한 연대→따스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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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 미소 번진 촬영장”…명나라팀·조선팀, 유쾌한 연대→따스함 물결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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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에 물든 촬영장은 한 폭의 그림처럼 평화로웠다. 배우 윤서아가 직접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명나라팀과 조선팀이 다채로운 표정으로 웃음을 나누며, 그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친근한 장난기와 강한 팀워크는 각 인물이 서로를 보듬는 듯한 자연스러운 제스처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윤서아와 출연진들은 전통 한옥의 고요한 분위기 속, 고운 색감의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서 있었다. 푸른 띠가 포인트인 담백한 도포를 입은 윤서아는 단정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았으며, 붉은색과 차분한 의상을 입은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 부드러운 존재감을 더했다. 창문 너머 싱그런 초록이 스며든 세트와, 정갈하게 준비된 조리도구가 배경이 돼 촬영장의 정성과 온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배우 윤서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서아 인스타그램

사진 속 명나라팀과 조선팀은 엄지손가락, 손가락 하트, 브이, 파이팅 등 다채로운 포즈로 현장의 생동감을 한껏 드러냈다. 윤서아는 “사실은 이렇게 화목했던 명나라팀과 조선팀”이라는 멘트와 함께, “맹:너는 칼질에 소질이 있다..! 길: 야…?” 등 티 없는 장난을 곁들여 촬영장 뒷이야기까지 공개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긴 촬영 속 피로도 잊은 듯 선배배우들과 후배들이 티 없이 어우러지며 베어 나오는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팬들 사이에서 “팀 분위기가 정말 따뜻해 보인다”, “윤서아의 환한 미소에 현장의 힘든 기운까지 사라진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명나라팀과 조선팀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단단한 연대를 보여준 이번 촬영 현장은, 윤서아에게 어른스러운 여유와 유머가 동시에 묻어나는 색다른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기존의 진중함과는 또 다른 윤서아의 밝은 에너지는 현장의 모든 이들과 스태프까지 하나로 연결했다. 촬영장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진심 어린 웃음과 따스한 정이 흘러넘치는 특별한 순간으로 변화한 모습이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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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명나라팀#조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