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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안동 헛제삿밥 한 입에 심쿵”…풍자, 재료 본연 깊은 여운→맛집 소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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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안동 헛제삿밥 한 입에 심쿵”…풍자, 재료 본연 깊은 여운→맛집 소문 폭발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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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햇살 아래 펼쳐진 경북 안동의 소산리는 ‘또간집’ 속 풍자의 발걸음으로 다시 한번 소란스러워졌다. 이번 방송에서 풍자는 깊은 전통을 품은 헛제삿밥 한 그릇에 온 감각을 맡기며, 재료 본연의 진한 여운이 입 안에 오래 머는 순간을 마주했다. 그가 한 숟갈을 가득 담아 먹는 동안, 소박한 나물부터 간장까지 어우러진 한국 고유의 따스함이 화면 밖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풍자는 차분히 말을 이었다. “고추장을 안 넣으면 나는 너무 심심할 줄 알았어. 근데 간장만 넣었을 때는 고추장의 자극적인 맛 대신 이 재료의 본연의 풍미가 온전히 느껴진다”며 전통의 힘에 감탄을 쏟아냈다. 그 진심에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마저 ‘진짜 맛집’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풍산읍 소산리에 자리한 이 토속 음식 전문점은 헛제삿밥은 물론, 안동찜닭, 간고등어정식, 소고기버섯전골 등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상차림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 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 방송 캡처

공들인 맛과 정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 곳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 또한 커져만 갔다. ‘또간집’ 80회에서는 안양, 안동 등 두 번 이상 발길을 재촉하게 되는 진정한 보석 같은 맛집만을 골라내 장면마다 특별한 설렘과 감동이 가득했다. 풍자의 생생한 리액션과 솔직한 환호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전통과 사람, 식재료가 연결하는 진한 연대감까지 전달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격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또간집’을 통해 다양한 로컬 맛집과 풍자의 맛있는 여정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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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또간집#헛제삿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