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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진화”…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협력 강화→시장 주도권 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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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진화”…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협력 강화→시장 주도권 확보전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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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손잡으며 국내 자율주행 기술 생태계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양사는 29일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시험 인프라 공동 활용을 골자로 한 폭넓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산업 혁신의 주역을 자처하는 KGM과 첨단 시험장 전문기관의 만남은 국내외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예고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지난 2014년 설립 이래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첨단 실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자동차 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KGM은 유럽 자율주행 법규 등 기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 오용방지, 실도로 시험 등 고난도 기술 개발 과제에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객관적이고 입증된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외 신뢰를 높이는 한편, 사업화 효율성 또한 상당히 제고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기술 진화…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협력 강화→시장 주도권 확보전
자율주행 기술 진화…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협력 강화→시장 주도권 확보전

KGM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구축 의지를 밝히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첨단 시험 인프라와 기술력 융합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결정적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향후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속에서 자율주행차 산업의 전략적 변곡점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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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자율주행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