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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5x’ 컴백, 결속의 찰나”…버스킹 무대→팬심 들끓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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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5x’ 컴백, 결속의 찰나”…버스킹 무대→팬심 들끓는 기대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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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가르며 등장한 원어스는 서로에게 몸을 맡기는 순간, 공간 전체에 유려한 결속의 온기를 흩뿌렸다. 다섯 멤버가 블랙과 화이트로 절제된 스타일링 아래 한데 뭉쳐, 눈빛과 포즈만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조명 아래 더욱 또렷해진 서로의 존재감과 그 안에 깃든 팀워크는, 조용한 설렘처럼 보는 이의 마음에 오래도록 잔상을 남겼다.

 

원어스가 미니 11집 ‘5x’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이미지 공개를 넘어, 각자의 우정이 견고히 엮인 하나의 팀임을 새삼 증명하는 장치로 읽힌다. 멤버들은 몸을 맞대고 누운 채 시선을 교환하며,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그 이면의 쓸쓸함과 단단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 아래 절제된 시크함, 그리고 뚜렷하게 새겨 넣은 개성들은 한 장의 사진마저 무한한 이야기를 품게 만들었다.

“차가운 색 위에 뜨거운 결속”…원어스, ‘5x’ 컴백 버스킹→팬들 가슴 뛰게 했다 / 알비더블유
“차가운 색 위에 뜨거운 결속”…원어스, ‘5x’ 컴백 버스킹→팬들 가슴 뛰게 했다 / 알비더블유

이번 앨범명 ‘5x’에는 다섯 명을 뜻하는 숫자와 미지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x가 공존한다. 원어스는 새 앨범을 통해 각 멤버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만의 색과 미래를 동시에 아우른 음악적 확장을 시도한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운드와 새로운 세계관으로 가요 팬들의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가장 특별한 시간은 오는 28일 예정된 ‘5x’ 발매 기념 깜짝 버스킹에서 펼쳐진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될 이번 무대는 원어스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 현장에서는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숨결과 감정을 나누며, 음악 너머의 진심을 오롯이 전한다.

 

컴백을 바로 앞둔 원어스는 결속과 무한함이라는 키워드를 팀워크와 이미지에 아낌없이 녹였다. 사진 속 다섯 남자가 보여준 찰나는 곧 무대 위의 실체로 이어진다. 새 미니앨범 ‘5x’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팬들과의 첫 만남은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버스킹으로 시작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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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5x#버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