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손태영, 지중해 여름을 품은 미소”…순간에 녹아든 기억→빛이 머무는 창가
조민석 기자
입력
창가를 가득 채운 햇살과 함께 지중해의 여름이 온전히 펼쳐졌다. 손태영은 순백의 가디건과 네이비 이너웨어, 담백하게 올린 헤어스타일로 청량한 감성을 자아내며, 이탈리아 남부 해안 도시의 창문 옆에서 미소 짓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의 잔잔한 표정엔 한낮의 바람과 파도가 스치듯 여행의 설렘과 아쉬움이 동시에 깃들어 있었다.
손태영이 SNS에 남긴 “벌써 추억”이라는 짧은 소회에서는, 당장 손끝에 닿을 듯 가까웠던 푸른 항구와 아득한 수평선, 그리고 창 너머로 이어진 새로운 세계에 대한 그리움이 전해진다. 조용한 순간을 포착한 이 사진은, 익숙한 일상의 풍경도 눈부신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손태영의 온화한 미소와 낮게 깔린 햇살은 보는 이에게도 여름의 시원한 바람과 그리운 시간의 향기를 선물했다.

팬들은 “여유로워 보여서 더 좋아요”, “손태영의 미소에서 힐링을 받는다”, “여행의 추억이 사진에 담겨 있는 듯하다”라는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번 근황이 특별한 이유는 손태영이 자연스러운 표정과 간결한 차림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의 의미와 여운을 깊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그녀의 시선이 닿은 창밖의 풍광과 빛에 물든 미소는, 많은 이들에게도 또 다른 여름의 시작을 조용히 건넸다.
조민석 기자
밴드
URL복사
#손태영#지중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