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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마지막 인사에 눈물”…미지의 서울, 모두가 떠나는 그 순간→시청자 궁금증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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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마지막 인사에 눈물”…미지의 서울, 모두가 떠나는 그 순간→시청자 궁금증만 남겼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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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도시를 배경으로 담백한 감정을 그려왔던 ‘미지의 서울’이 모두의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와 함께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보영은 천진난만했던 미지와 미래, 두 인물을 보내는 순간의 섬세한 감정선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이별의 씁쓸함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섭섭함이 먼저 다가오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가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한 마지막을 향해 나아갔다는 믿음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시청자들에게는 미지와 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었기를 바란다는 말로 드라마의 의미를 전했다.

 

박진영 역시 제대 후 복귀작으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오랜만에 만나 촬영진과 함께한 시간, 파트너 박보영에 대한 감사, 제작진의 배려에 대한 감동이 잔잔하게 스며들었다. 작품이 끝난 아쉬움 속에서도 드라마를 애정해 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을 전하며 특별했던 추억을 정리했다. 류경수는 세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스스로도 위로받았던 소감을 드러냈으며, 원미경은 새로운 도전에 담긴 두려움과 그 속에서 발견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기쁘게 돌아봤다.

tvN 드라마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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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은 마지막 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OTT 플랫폼에서는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후속작으로 ‘서초동’이 방영될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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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서울#박보영#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