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여름의 환희”…‘n: number of cases’ 라이브→노바와 시린 열정이 번진다→눈부신 컴백성장 궁금증

여름 초입의 오후, 스튜디오 안을 밝히는 설렘과 환호는 누에라의 미소와 함께 색다른 컴백의 감정을 안겼다. 팀의 작은 상자 같은 공간에서 멤버들은 팬들의 메시지를 읽으며 컴백 순간을 차분하게 맞이했다. 무대가 아닌 화면 속에서 쏟아진 지지는 라이브의 작은 울림과 어우러져, 각자의 마음에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각인했다.

누에라는 6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여름의 시작과 함께 돌아오게 됐다”고 밝히며 컴백의 설렘과 각오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콘셉트 포스터와 트랙리스트 공개, 트레일러 뒷이야기 등 준비 과정의 진솔한 에피소드가 이어졌고, 멤버들은 팬덤 노바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팬들의 채팅창에는 환호와 기대가 가득했다.

이어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코너에서는 각자가 꼽는 최애 곡과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가 밝혀졌다. 멤버들은 준비 기간 동안 느꼈던 고민과 노력, 팀워크의 소중함을 진지하게 털어놨으며 소소한 게임과 퀴즈로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컴백을 앞둔 떨림과 함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누에라만의 청춘 에너지가 온전히 느껴진 시간이었다.

특별함은 데뷔 100일 기념 팬 메시지 이벤트로 이어졌다. 멤버들은 팬들이 전한 응원에 감사와 미래에 대한 다짐을 담아,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다. 모두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감동 속에 스며든 이 다짐은 멤버들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가 정식 발매되며 누에라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데뷔작을 잇는 세계관 확장으로, 누구나 맞닿을 수 있는 청춘의 고민과 다양한 상황을 무한한 경우의 수로 풀어냈다. 변화와 성장, 공감의 메시지를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팬덤 노바에 용기를 건넸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서는 감성적 로-파이 힙합이 세련된 퓨처사운드와 융합돼, 신선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각자의 선택 앞에서 머뭇거리는 순간, 누에라는 삶의 용기와 성장을 담아 청량한 무드를 완성했다. 성장과 변화의 순간에 뜨겁게 빛난 멤버들의 열정은 리스너의 여름을 물들여 갔다.

화려한 무대 대신 작은 모니터 앞에서 팬덤 노바와 교감의 시간을 나눈 누에라는, 본격적인 컴백 무대와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더욱 깊어진 메시지와 음악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각기 다른 청춘의 순간들과 그 너머를 이야기하며, 앞으로 누에라가 펼쳐낼 성장과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과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는 지난 6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으며, 오후 6시 글로벌 음원사이트에 정식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