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160명 운명 걸린 항해 시작…소년들, 글로벌 팬심 휘감다→새로운 별의 탄생 기다림
조명이 하나둘 밝혀진 무대 위로 ‘보이즈 2 플래닛’의 160명이 찬란하게 발을 내딛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적과 꿈을 안고 두 개의 플래닛, K와 C라는 세계관 아래 자신만의 빛을 뽐냈다. 첫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가 퍼질 때, 소년들의 눈빛에는 누군가의 태양이 되고 싶은 간절함과 별처럼 빛나는 시작이 담겼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로,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이 등장한 점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겼다. 각기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재능과 성장의 궤적을 펼쳐보이며, 서로 경쟁하지만 결국에는 새로운 별이 되겠다는 꿈으로 하나 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팬들의 메시지와 시선은 날카롭고 따뜻하게 이들을 감싸며, 치열한 경합 속에서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K 플래닛과 C 플래닛의 경계를 허무는 대결 구도는 참가자 각자가 가진 스타성, 성장 서사에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팬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팬 참여형 서바이벌 포맷은 마치 소년들과 한 우주 안에 존재하는 듯한 생생함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소년들은 켜켜이 쌓인 감정과 꿈을 무대에 얹으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K-POP 우주의 탄생을 예고했다.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소년들의 모습에서는 설렘과 불안이 교차했다. 대중의 선택, 팬덤의 응원, 각자의 실력과 운명이 복잡하게 얽혀 곳곳에서 뜨거운 서사가 포개졌다. 글로벌 쇼케이스 무대와 다시보기를 통해 이미 팬들은 데뷔 전부터 성장의 조각들을 함께 모아가고 있다.
아직은 별이 완전히 떠오르지 않은 이 서바이벌의 첫 걸음, ‘보이즈 2 플래닛’은 7월 17일과 18일 각각 밤 9시 20분 Mnet을 통해 두 플래닛이 하나 되는 서막을 연다. 소년들이 선택받아 누군가의 새로운 태양이 될 순간, 전 세계 팬심이 하나의 우주로 모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