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주니, 여름 청량감 폭발”…‘Ben & Jerry’, 달콤한 시너지→사랑의 설렘 물든 밤
햇살 아래 설렘이 피어오르던 거리, 리안은 여름의 공기를 머금은 세 번째 싱글로 음악 팬 곁을 다시 찾았다. 찰나의 달콤함을 노래하는 리안의 미성과, 서정적인 감정을 덧입힌 주니의 피처링이 어우러지며 이 곡은 단순한 러브송을 넘어 여름밤을 물들이는 청량한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 오후 6시 정식 발매된 ‘Ben & Jerry (Feat. JUNNY)’는 리안이 평소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팝 R&B를 바탕에 둔 이 곡은 사랑의 두근거림, 어린아이처럼 가벼운 감정을 여름의 공기와 함께 직설적이면서도 유려한 멜로디에 녹여냈다. 무엇보다 트랙 전체에 흐르는 경쾌한 리듬과 자유로운 분위기는 리안 특유의 감성을 한층 또렷하게 드러냈다.

주니는 아이유, 세븐틴 호시, 백현 등과의 협업에서 이미 인정받은 아티스트로, 이번 피처링을 통해 리안과 또 다른 음악적 합을 이룬다. 각각 또렷한 음색과 감정선이 맞닿은 두 사람의 목소리는 단순한 조화 그 이상을 보여줬다. 교차하는 음성의 결은 사랑의 진지함과 달콤함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여름을 닮은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최근 채널A 예능 ‘하트페어링’에 삽입된 리안의 곡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어 세븐틴 호시와 잭슨 왕이 리안을 언급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리안의 무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주니 역시 R&B씬의 감각적 인물로서 이번 곡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드러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리안과 주니가 함께 빚어낸 ‘Ben & Jerry’의 감각적인 시너지는 올여름, 사랑을 아이스크림에 비유한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여운으로 물들인다. 두 아티스트의 자유로움과 세밀한 호흡이 절정에 달한 이번 곡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오늘 오후 6시부터 공개된다. 두 사람이 펼치는 달콤한 음악 여행이 무더운 계절에 특별한 시원함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