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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 직접 전달”…오상철 회장, 가라테 국가대표 응원→사기 진작 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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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 직접 전달”…오상철 회장, 가라테 국가대표 응원→사기 진작 힘 실렸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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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의 문이 조용히 열리고, 긴장과 다짐이 교차한 순간 오상철 대한가라테연맹 회장이 직접 국가대표 선수단 곁을 찾았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은 선수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다가올 국제무대 향한 용기를 더했다. 오상철 회장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응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내 선수들의 표정에는 결연한 의지가 더해졌다.

 

이날 행사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과 가라테연맹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음 달 프랑스에서 펼쳐질 국제대회와 2025 세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상철 회장은 “한국 가라테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며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직접 건넸다. 김택수 선수촌장 역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격려금 전달”…오상철 회장,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 연합뉴스
“격려금 전달”…오상철 회장,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 연합뉴스

가라테 국가대표팀은 최근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프랑스 대회 출전권 확보와 더불어, 굳건해진 결속력을 발판 삼아 각 선수는 개별 기량 향상에 몰두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선수단의 사기가 실제로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은 매일 더 강해지려는 숨소리로 가득하다. 연맹과 선수단이 이어온 치열한 하루하루의 기록은 내년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무대를 향한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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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철#대한가라테연맹#가라테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