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미니 오픈카 손끝에 담다”…외제차 열정→밤하늘 달리는 자유의 미소
팝핀현준의 일상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미소 짓는 얼굴로 미니 오픈카에 오른 팝핀현준은 다시 한 번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달리는 팝핀현준의 자동차 스토리에는 삶에 대한 유쾌한 집념과 가족을 향한 다정함이 배어났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차 나왔다. 여러분, 제가 또 차를 샀습니다. 이번엔 오픈카. 데일리로 탈 차가 없어서 샀어요”라며 새 차 소식을 전했다. 람보르기니처럼 화려한 값비싼 슈퍼카를 데일리카로 쓰기엔 무거운 마음이 들어, 미니 컨버터블 신차를 택했다는 솔직한 고백이다. “편하게 타면서 경제적이면서 예쁜 차가 필요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미니가 딱이더군요”라는 그의 말에는 현실적인 감각과 자동차를 향한 애정이 동시에 느껴진다.

팝핀현준이 공개한 사진에는 새 차를 배경으로 밝게 웃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익숙한 도시 풍경 마저 새로운 계절로 물들인 듯한 그의 표정은, 무언가를 처음 소유한 듯 설레고 여유로웠다. 팝핀현준은 “무엇보다 내 색시에게 감사와 사랑을. 누나, 오늘 뚜껑 열고 밤 드라이브 가자”라며 배우자 박애리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최근 여러 대의 슈퍼카와 광범위한 부동산 소유로 화제가 된 팝핀현준은 지난달에도 포르쉐를 추가 구입하며 ‘포람페(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수집의 길을 걸었다. 그는 “포람페를 모아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포람람이 되었군요”라는 재치 넘치는 고백으로 팬들에게 유쾌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1979년생인 팝핀현준은 올해 만 46세로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한 가정의 가장이자 딸의 다정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여유와 사랑이 묻어나는 SNS 일상은 화려함 속에 숨은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