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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폭발적 라이브”…가요대전 현장 뒤흔든 괴물 신예→3곡 퍼포먼스에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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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폭발적 라이브”…가요대전 현장 뒤흔든 괴물 신예→3곡 퍼포먼스에 전율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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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선사하는 세 곡의 뜨거운 멜로디가 가요대전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내뿜는 강렬한 에너지는 신예라는 단어가 무색한 완성도로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팬들의 환호와 뜨거운 조명 속, 무대 위 베이비몬스터는 자유와 열정의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타이틀곡인 ‘DRIP’을 첫 곡으로 택했다. 지난해 가요대전에서 유튜브 조회수 신화를 남겼던 명장면을 완벽히 재현하자 관객석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어 신곡 ‘HOT SAUCE’ 무대에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경쾌한 편곡과 번뜩이는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댄서들과의 절묘한 합, 거침없는 래핑이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마지막 ‘SHEESH’ 밴드 버전 무대에서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수준 높은 무대의 진수를 입증했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출처: YG엔터테인먼트

현장을 찾은 팬들은 세 곡 연속 무대에 열렬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온라인 SNS에는 ‘괴물 신예’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고,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라이브였다”는 평이 이어졌다. 무대를 넘어선 뜨거운 에너지는 베이비몬스터가 K팝 시장을 강타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레전드 장면을 또 한 번 새겼다.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20개 도시, 32회 규모의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8월부터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미주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가슴 뛰는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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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sbs가요대전#d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