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로운, 짧은 머리로 각인된 전환점”…더블유 코리아 화보 속 남자로→입대 전 마지막 감정 속으로
엔터

“로운, 짧은 머리로 각인된 전환점”…더블유 코리아 화보 속 남자로→입대 전 마지막 감정 속으로

장예원 기자
입력

낯설지만 찬란한 전환의 순간, 배우 로운이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 속에서 입대를 앞둔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 고요한 시선과 담백한 미소, 그리고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결의 속에서 세월 위를 건너는 청춘의 단상이 오롯이 담겼다. 한순간 소년의 미소와 남성의 눈빛이 교차했고, 사진 속 로운은 단정하면서도 대담한 매력을 다양한 포즈와 스타일로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블유 코리아와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 리모와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로운은 세련된 알루미늄 수트케이스와 희미한 초여름 햇살이 만나는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유명 스타일링팀의 손길 아래, 키치하면서도 와일드한 룩을 자유롭게 오가며 변화무쌍한 감정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촬영 현장에서는 로운이 자신만의 시간이 새겨진 긴 머리를 직접 가위로 잘라가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변신의 순간은 한 편의 영화처럼 차분하면서도 긴장감이 흘렀고, 팬들과 보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특별한 여운을 선물했다.

“소년에서 남자로”…로운, ‘더블유 코리아’ 화보 속 짧은 머리 변신→입대 전 마지막 여정 / 더블유코리아
“소년에서 남자로”…로운, ‘더블유 코리아’ 화보 속 짧은 머리 변신→입대 전 마지막 여정 / 더블유코리아

입대를 앞두고 로운은 ‘Before Blooming’이라는 이름의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천천히 자라온 시간에 대한 소회와 따뜻한 응원이 교차한 자리였다. 이별과 기대, 아쉬움과 다짐이 어우러진 현장의 분위기 속에서 과거와 미래가 겹치는 순간이 정교하게 포착됐다. 팬들은 짧아진 머리에 담긴 성장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응시하며, 로운만의 스토리를 함께 곱씹었다.

 

이조차 끝이 아님을 보여주듯, 곧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서 로운은 주인공 장시율 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보여줄 깊이 있는 연기와 또 다른 변신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운의 화보와 영상은 더블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지금, 로운은 여전히 청춘의 출발선 위에 서 있다. 머리카락이 고요히 바닥에 내려앉는 순간, 따스한 미소와 함께 그의 남겨진 이야기가 팬들의 가슴에 긴 파문을 남겼다. 로운의 입대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의 새로운 얼굴 역시 오랜 여운으로 남을 전망이다.

장예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로운#더블유코리아#탁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