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서울시니어패션쇼 장악한 밤”…런웨이와 콜라보의 전율→새로운 세대 통합의 시작
찬란한 불빛 아래 펼쳐진 ‘펫션 is 패션 서울시니어패션쇼’에서 빅오션은 감각적인 런웨이와 전율을 부르는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찬연, PJ, 지석의 여유로운 워킹과 세련된 분위기는 시니어 모델들과 어우러져 패션과 음악의 새로운 교차점을 보여주었다. 뜨겁게 가득 찬 어울림광장, 빅오션이 만들어낸 순간은 환호 뒤에 오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오프닝 런웨이에서 빅오션은 블라뱅 패션 브랜드와 함께 당당함을 드러냈다.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런웨이의 긴장감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책임지며, 차세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표출했다. 무대 위의 빅오션은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행사의 첫 순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고, 클래식과 오늘의 유행을 능숙히 오가는 공식행사의 의미도 고스란히 전했다.

빅오션의 진가는 축하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대표곡 ‘빛(Glow)’ 퍼포먼스는 강렬하고 유려한 안무로 현장을 열광시켰고, 객석에서는 끊이지 않는 박수와 응원이 계속됐다. 특히 지석과 강진영이 호흡을 맞춘 ‘Trouble maker’ 공연은 세대를 뛰어넘는 조화와 화려한 춤선, 유쾌한 분위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색다른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펫션 is 패션 서울시니어패션쇼’는 대표 시니어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클래식한 품격과 트렌디한 감각을 함께 펼친 대규모 행사였다. 빅오션의 퍼포먼스는 음악과 패션,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장면으로 꼽혔으며, 서울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다채로운 조합, 신선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 모두에게 색다른 에너지를 안겨줬다.
최근 유럽과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빅오션은 다시 한 번 국내 무대의 중심에 섰다. 찬연과 PJ, 지석은 각각 패션과 음악에서 개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그룹으로 평가받았다. 오프닝 런웨이와 축하 공연을 두루 소화한 이번 무대는 빅오션의 저력을 새롭게 확인시킨 자리였다.
지석과 강진영의 협업 무대처럼, 다양한 세대와 아티스트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행사의 진정성은 현장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앞으로도 빅오션은 국내외 무대에서 패션과 음악, 그리고 세대 통합의 상징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