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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담 긴 머릿결이 머무는 오후”…여름 감성에 스며→일상 사진 한 장의 여운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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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여름 오후, 걸그룹 시크릿넘버 이수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긴 흑발이 어깨를 감싸고 은은한 미소가 감도는 사진에는 이수담 특유의 담백함과 여유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밝은 눈웃음과 가벼운 민소매 차림, 부드러운 베이지톤 배경이 어우러지며 계절의 부드러움과 안정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수담은 “요즘 일상이에오 행복한 주말 보내긔”라는 짤막한 메시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소박한 표현 속에는 순간의 행복을 충분히 누리는 태도와 특유의 친근함이 담겼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릿결과 편안한 표정에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수담이 덕분에 주말이 밝아졌어요”, “오늘도 예뻐요”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수담의 일상 한 컷과 짧은 인사가 팬들에게는 평범한 주말의 특별한 선물이 된 셈이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이수담의 분위기는 이전에 비해 더욱 편안하고 성숙해졌다. 무더운 계절, 진심 어린 미소 하나가 보는 이의 마음을 맑게 어루만지는 듯하다. 여름날의 한적한 풍경처럼, 이수담이 건넨 일상 사진 한 장이 많은 이들에게 담담한 울림을 남겼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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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담#시크릿넘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