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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이성민 품은 HB엔터 행보”…팬심 요동→믿음 더 진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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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이성민 품은 HB엔터 행보”…팬심 요동→믿음 더 진해지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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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눈빛 속에 베인 깊은 연기 내공, 배우 김윤석이 HB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장을 연다. 오랜 시간 이어온 명품 연기의 흔적들을 잠시 뒤로 하고, 김윤석은 이제 이성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솥밥 식구로 대중 앞에 나선다. 김윤석이 HB엔터테인먼트와 손을 맞잡았다는 소식에 팬들은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윤석을 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라며 “압도적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작품을 빛내왔다”고 극찬했다. 김윤석은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화려하게 출발한 뒤, 영화 ‘타짜’의 아귀, ‘추격자’, ‘도둑들’, ‘1987’ 등 굵직한 작품에서 진한 인상을 남겨왔다.

김윤석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김윤석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특히 영화 ‘타짜’에서의 섬세한 악역, ‘추격자’ 속 냉철한 추적자의 얼굴, ‘1987’에서 보여준 시대의 무게를 담은 연기 등, 김윤석은 시대마다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새겼다.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다. ‘타짜’로 제4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추격자’로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1987’로는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감독으로서의 도전도 있었다. 2019년 영화 ‘미성년’을 통해 첫 연출에 도전한 그는 새로운 면모로 호평을 받으며 남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HB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성민, 구자성, 주상욱 등과 함께 하게 된 김윤석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강렬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김윤석이 새 둥지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가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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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hb엔터테인먼트#이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