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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기자기 일상에 햄뵤랜드 색채”... 몽환적 감성→순수미소 궁금증 유발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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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조명이 비추는 파스텔톤 공간에 문별의 미소가 잔잔하게 번졌다. 도시의 바쁜 리듬과는 결을 달리하는 문별의 일상은 햄뵤랜드에서 한층 더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온기로 채색됐다. 커다란 인형이 장식된 회전목마에 앉은 문별, 그 유쾌한 포즈와 환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자연스레 여유와 풀리는 미소를 남겼다.
문별은 블랙 롱 헤어와 자유로운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 와이드 청바이로 데일리 매력을 배가했다. 레트로 무드의 볼드 스니커즈와 손끝을 장식한 독특한 반지는 문별만의 아기자기한 개성을 완성했다. 흩뿌려진 조명, 파스텔 소품, 큰 동물 인형과 어우러진 이 장면은 마치 한 편의 동화책 페이지처럼 따스하게 다가왔다. 바닥에 놓인 ‘올라가지 마세요’ 안내문마저 위트 있는 연출로 빛을 더했다.

문별은 밝은 에너지와 함께 “맞아요 입니다 햄뵤랜드 귀여워 미치겠송 벌써 팝업이 이번주면 끝나요”라며 햄뵤랜드에서 마주한 하루의 감성을 전했다. 팝업 공간 종료를 앞두고 아쉬움과 설렘이 묻어나는 소감에, 자신만의 익살스러움과 기분 좋은 장난기 역시 곁들였다. 팔로워들 역시 문별의 근황에 “너무 귀엽다”, “햄뵤랜드 가고 싶어요”, “문별과 인형의 조합이 환상적” 등 응원을 보냈다.
새로운 계절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모습은 평범한 하루에도 동심과 행복이 숨겨져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문별이 만든 햄뵤랜드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는 SNS를 넘어서 더욱 깊은 공감과 사랑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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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햄뵤랜드#마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