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레이저 시술 고백에 술렁”…‘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광기·개성 폭발→스튜디오 대혼돈
웃음으로 문을 연 전현무의 깜짝 고백은 스튜디오에 신선한 파동을 일으켰다.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전현무는 레이저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얼굴 미쳤다”는 주위의 반응을 전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이 특유의 위트로 “그건 ‘와! 진짜?’가 아니고 ‘에잇! 진짜’다”라고 받아치며 현장은 순식간에 환한 웃음바다가 됐다.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 스튜디오에 곽튜브가 게스트로 등장해 어린 시절부터 애정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한 감회를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소개된 첫 사연은 양파를 먹지 못해 ‘편식 짬뽕’을 개발했다는 이학사 씨였다. 그는 다양한 요리 경험에도 불구하고 편식을 미식의 한 형태라 주장하며 양파 건더기를 뺀 특별한 짬뽕으로 SNS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전현무는 “건더기를 걸러내는 게 핵심”이라 평가했고, 이학사 씨는 자신만의 익살스러운 요리 철학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악마는 하진이를 입는다’ 코너에선 이하진 학생이 출연했다. 펑크록 스타일의 강렬한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리폼 의상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이 1200만 뷰를 돌파할 만큼 이하진의 감각은 남달랐다. 해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댓글에 환호하며, 곽튜브 역시 뮤지션 강민경의 댓글 경험을 털어놨다. 이하진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꿈꾸는 포부를 밝히며 젊은 열정을 전했다.
다음은 축구의 열정으로 이름까지 바꾼 인물 이축구 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는 늦은 나이에 아르헨티나로 유학을 떠나 축구선수의 꿈에 도전하며, 결혼식 역시 축구장에서 올릴 계획임을 밝혀 독특한 사연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손흥민 선수도 저렇게까지는 아닐 것 같다”며 기상천외한 열정에 감탄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IQ 소유자 김영훈 씨가 등장했다. IQ 220을 시작으로 멘사 수치 276에 올라 세계 1위에 등극한 기록을 공개했다. 매년 새로운 공부에 도전해온 노력을 설명하며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고 싶은 소망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천재성을 이어받은 아들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감동의 공기로 채워졌다.
다채로운 인물과 사연으로 가득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9시마다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특별 게스트 곽튜브가 함께하며 풍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시청자에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