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영 2.44% 상승”…장중 21,000원 돌파, 강세 지속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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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주가가 11월 13일 장중 강세를 보이며 2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고영은 전 거래일 대비 2.44% 오른 2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100원에서 출발해 20,000원의 저가, 21,000원의 고가를 형성하며 변동폭 1,000원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1,486,761주, 거래대금은 305억 100만 원을 기록했다. 고영은 현재 시가총액 1조 4,24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50위에 올라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95.77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87.70배를 크게 상회한다.

출처=고영
출처=고영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1,107만 9,805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6.14%에 해당한다. 이날 고영이 속한 동일 업종 등락률은 -0.55%로, 상대적으로 강한 개별 강세가 부각되는 양상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량 확대와 외국인 보유 비중에 주목하며 단기 수급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동일 업종 대비 변동성이 크게 확대돼, 외국인 수급 및 시장 변동성에 따른 모멘텀 영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에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실적 개선에 따른 추가 모멘텀 형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주요 종목 중심의 수급 변화와 미국 증시 연계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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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