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테니스장에서 신상 원피스 자태”…여름 햇살 머문 미소→순수 에너지 눈길

파란 테니스 코트 위에 번지는 홍수아의 하얀 미소가 여름의 청량함을 완벽히 담아냈다.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긴 생머리와 밝은 민소매 원피스, 허리에 둘러 싼 체크 셔츠가 더해져 그녀만의 밝은 소녀 감성이 오롯이 전해졌다. 생기 넘치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두어진 테니스볼과 라켓, 그리고 발끝까지 정갈하게 매치된 분홍 포인트의 롱 삭스가 한층 더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수아는 이날 직접 고른 신상 원피스를 소개하며 “신상 원피스 뒤가 더이쁘다 영미찡 라뷰우 I love”라는 짧은 글로 동료에 대한 애정과 소소한 자신감, 그리고 계절을 온몸으로 즐기는 만족감을 전했다. 평온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머금은 표정은 무더운 7월의 테니스장에서 잠시 쉬어가는 한켠의 소녀 같은 풍경으로 다가왔다.

팬 역시 그녀의 변화에 큰 응원을 보냈다. 건강하고 청정한 여름 감성, 운동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와 에너지, 그리고 환한 미소에 “초여름의 청정 에너지”, “사랑스러운 운동 소녀”라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어 테니스볼과 라켓 사이로 피어오른 힘찬 미소에 “에너지가 전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실내 촬영과 격식 있는 스타일 중심의 모습에서 가벼운 원피스와 캐주얼한 무드로 돌아온 홍수아는 마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 자유롭고 순수한 일상을 전했다. 이번 SNS 공개는 팬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기쁨과 계절의 여유를 전하며, 한여름의 도심 속에서도 잊지 못할 산뜻한 이미지를 깊이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