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정근우 신인의 반란”…불꽃야구, 청룡시리즈어워즈 앞 운명의 투표→뜨거운 응원 속 진실 궁금증

스튜디오시원이 연출한 ‘불꽃야구’ 팀과 주연 김성근, 정근우에 대한 소식이 엔터테인먼트 판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튜디오시원 유튜브 채널 내 게시물을 통해 밝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던 ‘김성근의 겨울방학’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올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방송가 곳곳에 반가운 파문이 확산됐다. 특히 주연을 맡은 김성근, 정근우가 나란히 신인남자예능인상 후보로 지목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수상 후보 발표 소식은 JTBC와의 저작권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개됐다. 스튜디오시원 측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해준 김성근의 겨울방학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선정 설문조사에 올랐다”고 전했으며, “감독과 제자의 진솔한 케미, 시청자 모두의 마음을 데워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메시지로 시청자와의 공감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성근과 정근우, 두 인물 모두가 공식적인 신인 자격으로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두 분 다 신인이다, 진짜 신인 맞다”며, 신인상 후보로서의 파격적 행보를 더욱 강조했다. 이에 팬들은 ‘이번엔 우리가 따뜻하게 돌려드릴 차례’라는 스튜디오시원의 호소에 열렬한 투표와 응원으로 응답하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시원은 지난 2월까지 JTBC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의 제작을 담당했으며, 이후 경영권 및 저작권 이슈로 JTBC와 분쟁을 이어왔다. 현재 스튜디오시원은 같은 콘텐츠를 ‘불꽃야구’라는 이름으로 독립적으로 선보이고, 계속해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업계 안팎에선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투표가 단순한 시상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해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불꽃야구’와 ‘김성근의 겨울방학’이 보여준 따뜻한 서사와 신인의 반란에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두 신인 배우와 제작사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엔터계 안팎의 궁금증이 깊어지고 있다. 해당 ‘불꽃야구’ 시리즈는 스튜디오시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