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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Simple dance로 무대를 밝히다”…7년 기다림 끝 솔로 춤선→팬심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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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Simple dance로 무대를 밝히다”…7년 기다림 끝 솔로 춤선→팬심 흔들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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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오른 장우영은 몇 해의 기다림에 담긴 설렘과 환희를 한껏 안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랜만의 재회에 밀려오는 따뜻한 미소, 그리고 세월을 품은 굳건한 무대는 팬들의 심장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무겁고 단단한 빛 위, 장우영만의 섬세하고 유연한 춤선이 색다르게 펼쳐질 때마다 관객의 숨소리마저 차분해졌다.

 

장우영의 새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심플 댄스)’는 7년 5개월 만의 솔로 무대 복귀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직접 작사와 작곡한 이번 곡으로 6월 23일 벅찬 컴백을 알린 그는, 26일부터 엠넷 ‘엠카운트다운’, 27일 KBS 2TV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 등 메인 음악 프로그램을 쉼 없이 누비며 폭넓은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무대 위에서는 비주얼과 안무,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졌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마다 “역시 장우영”이라는 감탄이 이어지는 분위기가 펼쳐졌다.

“타고난 춤선 ‘Simple dance’”…장우영, 음악방송 물들인 솔로 컴백→팬심 사로잡다 / JYP엔터테인먼트
“타고난 춤선 ‘Simple dance’”…장우영, 음악방송 물들인 솔로 컴백→팬심 사로잡다 / JYP엔터테인먼트

‘Simple dance’는 감각적 분위기와 장우영의 탁월한 춤선을 극대화한 곡이다. 공연을 통해 시청자들은 세밀한 동작과 깔끔한 라인, 그리고 한결같은 열정이 빚어낸 아름다움에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로 방송 이후 “무대를 확실히 장악한다”, “보컬, 안무, 표정까지 다 완벽하다”는 뜨거운 피드백이 줄을 이었다.

 

29일 공개된 2PM 공식 유튜브 채널 안무 연습 영상에서는 무대와는 차별화된 자연스러움이 느껴졌다. 훈련된 디테일과 더불어 유연함이 더해진 이 영상에서 장우영은 무대 밖에서도 ‘타고난 춤꾼’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팬들은 연습실의 편안한 분위기에서도 빛나는 그의 춤에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활동을 마친 장우영은 곧바로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의 또 다른 만남을 이어간다. 6월 30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시작으로, 7월 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2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다채로운 목소리로 소통에 나선다. 음악방송에서 무대의 진심을 전했다면, 라디오에서는 솔직하고 따뜻한 면모로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도 장우영의 춤과 노래, 그리고 담백한 언어는 여전히 특별했다. 긴 공백을 뛰어넘은 이 순간, 팬들과 나눈 새로운 감정의 파동은 오래도록 기억될 만하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그려질 장우영의 활약이 또 어떤 계절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커진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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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simpledance#음악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