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 확산 60만명 돌파”…비트버니, 실생활 포인트 경제로 재테크 지형 바꾼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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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 걸음씩 쌓여가는 포인트가 어느새 개인의 소소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비트버니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퀴즈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실생활에서 재테크의 초입에 서도록 이끌고 있다.

 

최근 5월 13일, 비트버니에서는 ‘탄소국경세’와 같은 경제 정책에 관한 오퀴즈 문제를 통해 실용적 경제 상식을 확장할 기회를 열었다. 퀴즈에 참여한 이들은 정답을 입력함으로써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고,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이나 다양한 보상으로 환전 가능하다.

앱테크 시장은 단순한 시간 활용이 아닌, 경제적 자산을 축적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최근 사용자는 일상적인 클릭이나 문제 풀이만으로도 소소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은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탄소국경세’와 관련된 퀴즈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국제무역, 환경정책 등 핵심 경제 이슈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관세 정책이란 배경 설명도 함께 제공되며, 실효적인 경제 지식이 생활 곳곳에 스며든다.

 

비트버니 오퀴즈 운영 방식은 매일 변화하고 있으며, 일부 문제는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앱 이용자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퀴즈를 통해 가볍게 시작한 활동이 현금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포인트 적립과 현금 전환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는 만큼, 개인들은 재테크의 새로운 문턱 앞에 서 있다. 향후에도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의 방식을 다양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에는 관련 앱테크 시장의 성장 속도와 금융 플랫폼별 차별화 전략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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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버니#앱테크#탄소국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