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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 발리 햇살 아래 미소”…여름빛 감성 담긴 안부→평온 속 쏟아진 공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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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여름 오후, 빗소리가 창가에 내리던 순간 미경이 전한 안부는 마치 한 편의 산문처럼 따뜻하게 다가왔다. 그는 직접 공개한 사진에서 긴 흑발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며 커튼 사이로 깊은 발리의 햇살을 마주했다. 화장기 없는 맨 얼굴 위로 감도는 여유와 소박한 회색 티셔츠가 조용한 행복을 배가시켰으며, 환한 브이 포즈 표정에는 한낮의 설렘과 내면의 평온함이 오롯이 담겼다.
사진 속 배경을 가로지르는 선명한 야자수와 은은하게 퍼지는 햇살은 미경이 보내는 계절의 시작을 더욱 또렷하게 알려주었다. “발리 근황.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 오는 날”이라는 짧은 인사말에서는 꾸밈 없는 진심과 평화로운 일상이 고스란히 펴져 나왔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스며든 따스한 기운은 휴식을 염원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힐링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미경의 일상 공개에 “행복해 보여서 좋다”, “여유가 듬뿍 느껴진다”, “밝은 미소가 무더위를 잊게 한다”며 마음을 열어 보였다. 그의 진솔한 근황과 맑은 분위기는 새로운 시선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발리에서 전달된 소박한 한 컷의 사진과 평화로운 인사는 일상 속 소중함과 평온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한편, 여유로운 지금의 모습을 보여준 미경은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로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응시를 받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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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나는솔로#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