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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30주년 역사의 환호”…‘The Originals’ 전석 매진→진심 담긴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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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30주년 역사의 환호”…‘The Originals’ 전석 매진→진심 담긴 무대 예고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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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와 벅찬 설렘이 한데 어우러진 김종국의 얼굴이 오랜 시간을 관통한다. 때로는 조용한 위로, 때로는 뜨거운 환호로 서로를 감싸온 팬심은 ‘The Originals’라는 이름 아래 또 한 번 진심으로 불을 밝히게 된다. 세대를 아우른 그의 음악 인생이 이제는 축제의 무대로 깊게 울리며, 모두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콘서트 ‘The Originals’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 전회차, 전석을 단숨에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남자의 목소리와 세월을 함께 걸어온 수많은 이들의 애정을 증명해 보였다.

“30년을 뛰어넘은 무대”…김종국, ‘The Originals’ 전석 매진→팬심 다시 달궜다 / 밝은누리
“30년을 뛰어넘은 무대”…김종국, ‘The Originals’ 전석 매진→팬심 다시 달궜다 / 밝은누리

이번 콘서트는 김종국의 음악 여정을 빠짐없이 담아내는 무대로 준비됐다. 터보의 시절을 대표하는 ‘검은 고양이 네로’, ‘Love Is…’부터 시대를 뛰어넘은 솔로 히트곡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걸음’ 등, 누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그만의 세트리스트가 완성될 예정이다. 음악에 이어질 특별 무대 연출과 게스트 공연 예고 역시 기대를 더한다. 팬들과의 소통도 이번 공연의 주요한 축이 될 전망이며, 함께 부르는 합창과 아련한 추억들이 무대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은 “30년 동안 늘 곁에 있어준 팬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며 고마운 마음과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저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는 소망을 밝혀, 무대 위 진실한 소통과 환대가 예고됐다.

 

공연을 기획한 측도 “김종국의 음악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기억에 빛을 남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빠른 매진에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추가 지역 공연 검토 소식도 전해 기대를 높였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오래도록 대중의 곁을 지켜온 가수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발라드와 댄스를 오가며 남긴 수많은 명곡들은 물론, 매 순간 성실함과 진정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그의 30년 음악사가 한 자리에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국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The Originals’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펼쳐진다. 팬과 아티스트가 직면할 새로운 감동의 현장은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응원 속에서 찬란하게 연주될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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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theoriginals#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