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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현커 우재·지원, 숨죽인 사랑법”…데이트 들통 위기→이별 두려움 스며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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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현커 우재·지원, 숨죽인 사랑법”…데이트 들통 위기→이별 두려움 스며든 고백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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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춘들이 모인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이후, 신우재와 문지원은 여전히 섬세한 마음을 숨긴 채 사랑을 이어가고 있었다. 주하늘이 진행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자신들의 후일담과 달라진 일상을 털어놓으며 웃음과 진심을 주고받았다.  

 

주하늘은 방송 이후 알아보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밝혔고, 신우재는 그림을 그리거나 운동을 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음을 전했다. 과거 방송을 돌아본 이상윤은 문지원과의 어색한 날들을 회상하며, 카메라 너머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재발견하는 순간을 공유했다. 출연진들은 리얼리티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든든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다.  

주하늘 유튜브
주하늘 유튜브

특히 신우재와 문지원 커플은 데이트가 들킬까 두려워 일상마저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신우재는 혼자 있을 때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이후에는 둘이서 식당이나 카페에 거의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로의 손을 잡은 채 거리를 걷는 대신, 테이크아웃을 택했던 그들의 소소한 선택이 잔잔한 감정선을 자아냈다. 문지원 역시 “3월에만 잠깐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아예 어디에도 갈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트페어링’은 결혼을 꿈꾸는 청춘들이 경험하는 현실과 로맨스를 솔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깊은 여운을 남긴 프로그램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방송의 마지막 순간, 찬형과 채은, 우재와 지원, 지민과 제연이 최종 커플로 남았다. 주하늘은 비록 최종 선택에서 남겨졌지만, 출연진들과의 우정과 성장으로 또 다른 의미의 행복을 찾고 있었다.  

 

신우재와 문지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 진짜 연인, 이른바 ‘현커’로 발전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드러냈다. 그들의 조용했던 연애와 무대 뒤의 고민이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한층 투명하게 보여졌다. ‘하트페어링’ 출연진의 속 깊은 진심은 해당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뜨겁게 전달됐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매회 깊어진 관계로 청춘 사랑의 또 다른 결을 보여준 ‘하트페어링’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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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재#하트페어링#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