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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장중 1,526,000원 1.04% 하락”…코스피 53위, 외국인 소진율 18.77% 기록
경제

“삼양식품 장중 1,526,000원 1.04% 하락”…코스피 53위, 외국인 소진율 18.77% 기록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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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식품이 장중 한때 1,526,000원까지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1.04% 내렸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전일 종가 1,542,000원보다 16,000원 내린 수치로, 시가 1,539,000원 대비도 13,000원 낮은 흐름이다. 이날 주가는 고가 1,540,000원, 저가 1,525,0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삼양식품의 거래량은 총 2,254주, 거래대금은 34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조 4,954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53위에 올랐으며, 상장주식수는 7,533,015주다. 투자지표에서는 PER 36.08배, 배당수익률 0.22%로 동일업종 PER 14.63배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이다. 동일업종지수 등락률은 -0.38%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 현황을 보면, 외국인한도주식수와 상장주식수가 동일한 가운데 외국인은 1,414,234주를 보유하며 외국인소진율 18.77%를 나타냈다.

출처=삼양식품
출처=삼양식품

투자자들은 당분간 국내 식품 업종의 성장 기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교차하는 흐름, 외국인 수급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실적 흐름과 배당 매력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이 혼재된 상황"이라며 "국내외 매크로 변수와 소비재 업종 분위기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와 업종 내 경쟁사들의 실적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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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