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팔씨름 한판→케미 폭발”…‘비밀보장’서 김숙과 웃음 열전→솔로 컴백 존재감 소환

장우영의 밝은 인사와 동시에 스튜디오에는 정겨운 웃음이 번졌다. 김숙과 주고받는 재치 가득한 멘트가 전파를 타며, 한층 깊어진 장우영의 솔직함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도 진한 울림을 남겼다. 예고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안긴 장우영의 이번 등장은 예능과 음악을 오가는 진짜 ‘컴백’의 의미를 보여줬다.

‘비밀보장’ 535회에서 장우영은 18년 차 아이돌다운 노련한 여유와 특유의 유쾌함으로 MC 김숙, 송은이를 매료시켰다. 코너 ‘완물완궁’에서는 “JYP 주식 사야 하냐”, “춤 잘 추면 싸움도 잘하나요” 등 유니크한 질문 세례에 하나하나 진솔하고 발랄하게 답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장우영의 재치는 현장 모든 이의 공감을 끌어내며 신선함을 더했다.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숙과의 ‘찐남매’ 팔씨름 대결이었다. 연예계 근수저로 소문난 김숙과 장우영이 힘 대결에 나서자 스튜디오에는 묘한 기대감이 감돌았다. 박진감 넘치는 접전 끝에 스코어와 상관없이 두 사람이 보여준 자연스러운 호흡, 예측 불가능한 반전 결과는 녹화장의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장우영과 김숙, 송은이가 빚어내는 케미는 프로그램 속 곳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우잘딱깔센(우영이가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해결해드립니다)’ 코너에서는 장우영만의 독보적인 연애 상담 방식이 공개됐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솔직하면서도 신박한 조언에 송은이와 김숙 모두 말문이 잠시 막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시청자들 역시 장우영 특유의 솔직한 위트와 인간미에 한층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우영의 신곡 무대도 최초로 베일을 벗어 화제를 더했다. 7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I’m into’의 신곡 안무가 처음 공개되며, 무대 위 진심과 열정,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의 컴백이 단순한 앨범 활동을 넘어, 다양한 색채와 에너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한 순간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장우영, 김숙, 송은이가 출연한 ‘비밀보장’ 535회는 17일 오후 7시 유튜브 비보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이날 회차에서는 솔로 컴백 무대, 예능감, 그리고 출연진들의 특급 케미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