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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린 쇼킹핑크 변신”…강렬 눈빛에 시크 자유→가을의 미학 궁금증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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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시작된 김아린의 가을 인사는 단숨에 감각적인 전환을 맞이했다. 백색 공간과 쇼킹 핑크의 강렬한 조화 속에서, 김아린은 자신만의 새 계절을 예고했다. 블랙 튜브톱 드레스 위로 뚜렷이 드러난 핑크 타이츠와 하얀 퍼 빈백에 기대 앉은 그의 모습이 우아함과 대담한 자유를 동시에 담아냈다.
김아린은 관능미와 우아함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미묘한 경계를 그려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긴 머리카락과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함께 연출된 코스메틱 아이템들은 이번 콘셉트 주제를 한층 선명하게 강조했다. 김아린은 “미스 디올 에쌍스의 은은한 플로럴과 감미로운 우디 향이 요즘 가장 사랑하는 데일리 향수가 됐다”며, 이번 가을 시즌 패션과 향수의 완벽한 조화를 직접 추천했다.

팬들은 “새로워진 김아린의 분위기가 더욱 시크해졌다”, “감각적인 핑크와 조명이 완벽한 가을 무드를 완성했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스타일 변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전에는 자연스러운 소녀적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김아린이, 이번 화보를 통해 대담한 색감과 스타일링으로 이전과 뚜렷이 구별되는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이트 공간과 압도적인 컬러 대비, 그리고 깊은 눈빛이 깃든 표정이 더해지며, 다가오는 가을의 서막을 담은 새로운 패션 신호로 다가온다.
김아린은 앞서 '솔로지옥4' 참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다채로운 패션 행보와 뷰티 아이덴티티까지 드러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가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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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린#솔로지옥4#미스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