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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재롱에 추석이 물든 밤”…사랑의콜센타, 눈부신 무대→잔잔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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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재롱에 추석이 물든 밤”…사랑의콜센타, 눈부신 무대→잔잔한 여운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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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퍼진 김희재의 웃음은 마치 추석 달빛처럼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비췄다. 오랜 기다림 끝에 펼쳐진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희재가 자신의 첫 민간인 추석을 이야기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을 전했다. 군복무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 그는, 한껏 달라진 현재를 고백하는 순간, 스튜디오 안에는 특별한 여운이 감돌았다.

 

센터장 김성주의 한 마디에 김희재는 지난 추석을 떠올렸고, 군대에서 맞은 아침의 단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임현식이 실버6의 게스트로 등장하자 김희재는 직접 에스코트와 어부바 서비스를 선보이며 따뜻함을 더했다. 임현식은 “이게 왠 호강이냐”는 말로 감격을 표했고, 두 사람의 한 팀 호흡은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이 “자네지?”라며 김희재를 짝꿍으로 지목하는 장면에서는 유쾌함과 다정함이 동시에 묻어났다.

김희재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김희재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이번 특집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효도 眞’을 가리기 위한 노래 대결이었다. 김희재는 흥겨운 추석을 에너지로 삼아, 방실이의 ‘뭐야 뭐야’로 재롱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 임현식의 힘찬 응원 속에서 김희재는 살랑거리는 춤과 현란한 꺾기, 그리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현장의 온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실버6 마스터들의 점수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서, 모든 출연진이 빛나는 무대를 펼쳤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내눈엔 김희재만 보여”라는 부제가 붙은 26화는 끝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머금은 채 마무리됐다. 다시 돌아본 사랑의콜센타에서 김희재가 남긴 존재감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희재의 재치와 무대 매력, 그리고 임현식과의 특별한 케미가 시선을 모은 ‘사랑의 콜센타-내눈엔 김희재만 보여’ 26화는 명절의 따스함을 안겨주며 시청자와 만났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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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사랑의콜센타#임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