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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LEMON DROP 리믹스”…미래적 감각으로 여름 감성 폭발→글로벌 팬심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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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LEMON DROP 리믹스”…미래적 감각으로 여름 감성 폭발→글로벌 팬심을 흔들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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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여름 한낮, 언제나 특별한 음악으로 계절의 공기를 바꿔온 에이티즈가 다시 한 번 듣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익숙했던 ‘LEMON DROP’이 전혀 다른 질감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 차가운 레몬 향을 닮은 리듬이 공간을 물들이며 리스너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늘 설렘이 깃든 그 계절 한가운데, 에이티즈의 음악이 시원한 바람처럼 퍼져나갔다.

 

이번에 리믹스 앨범으로 돌아온 ‘LEMON DROP’은 열두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으로, 본연의 청량함에 한층 더 짙은 속도감과 개성을 덧입혀 새로운 여름을 알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드너리 팀 프로듀서 페퍼로니와 올리브가 함께 완성한 ‘토핑스 드리프트’ 버전이다. 이 트랙은 화려한 미래 도시를 질주하는 듯한 테크노 사운드가 돋보이며, 듣는 이에게 다른 차원의 공간감과 에너지를 선사했다. 여기에 원곡 중심의 트랙, 그리고 스피드 업과 스피드 다운까지 총 세 개의 리믹스 버전이 수록되며 감상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름을 짜릿하게”…에이티즈·LEMON DROP, 리믹스로 글로벌 플레이리스트→팬심 사로잡다 / KQ엔터테인먼트
“여름을 짜릿하게”…에이티즈·LEMON DROP, 리믹스로 글로벌 플레이리스트→팬심 사로잡다 / KQ엔터테인먼트

홍중과 민기가 직접 가사에 참여했던 ‘LEMON DROP’은 사랑의 감정을 산뜻하고 달콤한 멜로디에 실어냈다. 리믹스에서는 이 감성적 분위기와 에이티즈만의 음악적 색채가 한층 선명하게 살아나, 원곡 이상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리릭 비디오가 함께 공개돼 음악적 몰입 뿐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KQ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또 한 번 팬심을 자극했다.

 

‘LEMON DROP’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51개 국가와 지역에서 상위권을 기록,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천만 뷰를 넘기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에 이름을 올렸고, 독특한 사운드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리믹스 앨범에서는 계절과 감정이 한 곡 안에서 색다르게 변주되며 에이티즈가 창조하는 짙은 개성과 음악적 폭이 증명됐다. 미래적 감각이 깃든 토핑스 드리프트, 그리고 속도감에 따라 전혀 다른 감성을 경험하는 두 트랙은 원곡을 사랑하던 팬들에게도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겼다. 변주된 비트와 환상적인 영상미까지 더해진 이번 프로젝트에 리스너들은 여름을 새롭게 맞이하는 듯한 짜릿함을 느꼈다.

 

에이티즈의 리믹스 앨범이 거침없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는 지금, 기존 팬층은 물론 새로운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는 변화의 한복판에서 또 한 번 이들의 저력을 실감하게 됐다. 감각적으로 재해석된 ‘LEMON DROP’은 각종 음원사이트와 KQ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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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lemondrop#리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