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헬릭스미스 4%대 급락”…장중 6,450원 하락 마감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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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헬릭스미스 주가는 6,4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44%(300원) 하락했다. 시가는 6,70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고가는 6,700원, 저가는 6,310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195,690주, 거래대금은 12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982억 원에 달해 코스닥 시장 내 290위를 차지했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27%를 보인 가운데 헬릭스미스는 업종 평균을 밑돌며 더 큰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율은 2.81%로, 전체 상장주식 4,609만 2,797주 중 129만 5,968주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별 종목 악재보다는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심화된 데 주목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코스닥 바이오 종목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단기 변동성이 커졌다고 평가한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헬릭스미스를 비롯한 바이오 업종의 조정세가 단기 기업 펀더멘털과 맞물릴지 주목된다”며 “외국인 매매 동향과 관련 뉴스가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코스닥 지수 변동성과 글로벌 증시 영향으로 중소형 바이오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실적 모멘텀과 외국인 수급 동향이 헬릭스미스 등 성장주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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