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4, 하승진 합류에 웃음 폭발”…김준호 애정전선→홍인규 굴욕 시선집중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빈탄 섬을 무대로 펼쳐진 독박의 향연은 일상에서 벗어난 멤버들에게 또 다른 유쾌한 파문을 던졌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이 전한 따스한 애정, 그리고 홍인규의 예상치 못한 굴욕이 맞물리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자극했다. 첫날 숙소부터 시작된 '거미맨 던지기' 게임에서는 김대희가 숙박비를 떠안아 긴장감이 맴돌았다. 곧이어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각자 아내에게 "내가 가장 못생겨 보일 때가 언제야?"라는 솔직한 질문을 건네야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다정한 답장에 미소지었지만, 반면 홍인규는 "맨날"이라는 담백한 답장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현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웃음으로 물들였다.
여행이 이어지면서 멤버들은 빈탄 섬으로 향했고, 페리 좌석 게임에서 다시 한 번 홍인규가 대형 독박을 쓰게 됐다. 하승진은 221cm의 장신답게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멤버들의 유쾌한 장난에도 재치를 잃지 않아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는 자신의 실수로 렌터카 비용과 구석 좌석을 책임지는 등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독박투어만의 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여러 번의 ‘독박’이 교차하며 쌓아 올린 하루의 여운은 진한 웃음과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가성비 여행의 진면목, 그리고 멤버 각자의 리액션과 하승진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빈탄 섬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예측불허 여행기는 오는 20일 밤 9시에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7회에서 또 한 번 안방 극장에 깊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