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나는 SOLO, 광수의 온기”…현숙 만삭 일상에 설렘 넘친 러브스토리→진한 여운
엔터

“나는 SOLO, 광수의 온기”…현숙 만삭 일상에 설렘 넘친 러브스토리→진한 여운

강예은 기자
입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0기 현숙과 25기 광수의 진심 어린 일상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강원도 인제에서 혼자서 일터를 지키는 광수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민들은 광수가 “없으면 안 된다”며 든든한 ‘친구’처럼 의지했고, 직접 재배한 장뇌삼을 선물하며 “너무 잘해준다, 복 받을 것이다”라는 진심 어린 응원도 전달했다.  

광수의 하루는 쉴 틈 없이 이어졌고, 틈틈이 주변 자연을 담으려는 사진 촬영과 운동, 독서, 기록이 계속됐다. 주변에서는 ‘제비 아저씨’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희망과 에너지가 느껴졌다. 하지만 미래와 가족에 대한 고민도 숨기지 않았다. 광수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걱정을 밝히면서도 “새로운 만남을 바란다”는 희망도 전했다.  

이어 10기 현숙의 달라진 일상이 화면을 타고 전해졌다. 현숙은 K팝을 음악 삼아 태교에 힘쓰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2세 연하’인 남편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편은 낮엔 요식업 CEO, 밤엔 현대 무용가로 ‘투잡러’라 불리며 현숙에게 든든한 존재로 남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이어진 인연 끝에 다시 만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현숙은 두 번째 결혼임에도 남편과 가족의 따뜻한 지지 덕분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을 앞둔 설렘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태어날 딸 ‘퐁퐁이’에게 전하는 소망까지 모두 진솔하게 그려졌다. 특히 첫 결혼 당시 남편에게 보냈던 청첩장의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미소를 새겼다.  

이번 방송의 예고편에서는 ‘나는 SOLO’ 88년생 여성 출연자들이 ‘솔로민박’ 특집으로 등장함을 암시했다. 광수와 현숙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르게 살아가는 모습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두 사람의 삶과 사랑이 그려내는 따스한 울림은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를 통해 더욱 깊이 전해진다.

“행복 가득한 근황”…현숙·광수, ‘나솔사계’서 사랑과 꿈으로 채운 일상→시청자 기대↑ / SBS Plus, ENA
“행복 가득한 근황”…현숙·광수, ‘나솔사계’서 사랑과 꿈으로 채운 일상→시청자 기대↑ / SBS Plus, ENA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수#나솔사계#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