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엘앤에프 1.67% 하락”…동일 업종 강세에도 개별 저조
경제

“엘앤에프 1.67% 하락”…동일 업종 강세에도 개별 저조

윤가은 기자
입력

23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엘앤에프가 전 거래일 대비 1.67%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엘앤에프는 76,600원에 거래되며 직전 종가(77,900원)보다 1,300원 낮았다.  

 

장 초반 77,200원에 출발한 주가는 한때 77,600원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76,500원까지 밀리며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일중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이날 엘앤에프의 거래량은 60,501주, 총 거래대금은 46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2조 7,818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장에서 143위를 기록 중이다.  

 

상장주식수 36,316,174주 중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은 4,869,554주이며, 외국인 소진율은 13.41%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종 평균 등락률이 0.40% 상승을 보인 가운데 엘앤에프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최근 시장 내 기술주 투자심리와 업종 내 차별화 흐름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동일 업종 내에서 선별적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엘앤에프 등 일부 종목은 수급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업황 및 외국인 수급 동향에 주목하며, 향후 실적 개선 여부와 투자심리 반전 가능성에 이목이 몰린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엘앤에프#네이버페이증권#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