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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무대 전 설렘 가득한 순간”…인기가요, 보랏빛 드레스→긴장 속 빛나는 여운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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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도어와 벽 사이에 기대선 정다경의 모습은 은은한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인기가요 무대를 앞둔 그녀의 미소와 함께, 연보라색 드레스가 무더운 초여름 오후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다. 반짝이는 장식과 투명하게 드리운 레이스, 정갈하게 묶은 머리는 자신만의 색채를 고요하고도 또렷하게 드러냈다.
잔잔한 음악처럼 흐르는 무대 전의 공기에 팬들의 떨림까지 더해졌다. 정다경은 “오늘 SBS 인기가요 마중 1시 50분 오프닝 본방사수”라는 메시지로 자신의 각오를 조심스레 드러냈다. 무대를 기다리는 설렘과 또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 아티스트의 순간, 그 눈빛에서 깊은 마음이 느껴진다.

방송이 임박하면서 팬들은 “보랏빛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린다”, “오늘 무대는 꼭 챙겨본다”며 기대감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정다경의 패션부터 손끝에 닿는 레이스, 그리고 고요 속에 깃든 긴장은 여름 오후와 어우러져 한 편의 서사를 완성한다. 인기가요는 오늘 오후 1시 50분 정다경의 무대와 함께 시청자에게 음악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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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인기가요#보랏빛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