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초동 214만 장 신화”…DESIRE : UNLEASH로 세븐틴 뒤따라→가요계 전율
엔하이픈이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또 한 번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파워풀한 열정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운 이들은 첫 주 판매량 214만 장을 달성하며, 지난 해 2집에 이어 다시 한 번 초동 200만 장 돌파의 역사를 썼다. 세븐틴 ‘HAPPY BURSTDAY’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초동 2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이번 앨범은, 이들의 성장 곡선이 어디까지 뻗을지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켰다.
‘DESIRE : UNLEASH’는 발매 첫날에만 189만 장이 팔려나가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일 만에 200만 장을 넘어선 판매량은, 결국 214만 장까지 치솟아 엔하이픈만의 막강한 팬덤과 대중적 파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지난해 7월 공개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200만 대고지를 밟은 데 이은 연속 기록이란 점에서, 엔하이픈의 저력에 신선한 감탄이 쏟아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Flashover’, ‘Outside’, ‘Loose (Korean Ver.)’, ‘Helium’, ‘Too Close’,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 (English Ver.)’, ‘Loose’ 등 총 8개의 트랙이 담겼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내밀한 희망을 품은 메시지로 음악적 세계를 넓힌 이 앨범은, 팬들은 물론 평단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특히 타이틀곡 ‘Bad Desire’는 지난 12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오르며 엔하이픈의 컴백이 또 한 번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데뷔 4주년을 앞두고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된 후 쌓아온 성취를 집약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엔하이픈은 그룹만의 서사와 음악적 개성을 담아내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 무대와 앨범 전곡은 음악 방송과 각종 음원사이트,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