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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여름빛 스튜디오 속 내면의 성장”…차분한 기대→팬심도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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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여름빛 스튜디오 속 내면의 성장”…차분한 기대→팬심도 물들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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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의 투명한 조명 아래에서 두리는 한여름의 산뜻한 첫 장을 연 듯 자연스럽게 위로를 전했다. 나무 결이 물씬 느껴지는 데스크와 부드러운 아이보리 오프숄더 드레스가 어우러지고, 잔잔한 미소는 현장에 포근한 온기를 더했다. 새벽부터 설렘을 안고 들어선 그녀의 시선에선 한 해의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는 깊은 기대와 여운이 스며 있었다.

 

스튜디오 한가운데에 선 두리는 차분한 태도와 자연스러운 포즈, 단정한 롱 헤어스타일로 여름의 맑은 기운을 오롯이 담아냈다.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드레스는 평범한 순간도 특별한 날처럼 만드는 매력을 선사했고, 두리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은 그 공간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스태프와 멤버들의 응원이 더해져, 그녀의 선명한 목소리에는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의지가 느껴졌다.

“함께여서 든든했어요”…두리, 향긋한 여름 스튜디오→차분한 미소로 전한 기대 / 가수 두리 인스타그램
“함께여서 든든했어요”…두리, 향긋한 여름 스튜디오→차분한 미소로 전한 기대 / 가수 두리 인스타그램

“멤버들과 즐겁게 다녀왔어요 재밌게 보셨나요 요즘 준비하면서 더욱더 돈독해지는중 7월12일 1시, 6시 모두 함께해주세요.” 두리는 고유의 담백한 언어로 직접 소식을 전하며, 작업에 대한 자부심과 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고마움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스튜디오를 채운 긍정적 에너지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깊은 우정을 솔직하게 기록하는 그녀의 마음이 팬들에게도 진하게 전해졌다.

 

온라인에서는 두리의 근황과 스타일을 본 팬들이 “늘 응원합니다”, “좋은 에너지 항상 받아가요”라며 진심을 담아 지지를 보냈다. 조용히 성장해온 내면과 곁을 지켜준 이들의 존재가, 새 출발을 앞둔 순간 더욱 빛을 발하는 풍경이었다.  

 

여름 초입, 다시 돌아온 두리의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는 무심히 스치는 바람처럼 일상에 작은 울림을 남겼다. 그녀는 한층 여유로워진 미소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7월의 특별한 순간을 예고했으며, 모든 준비가 무르익은 가운데 일상에 소중한 쉼표를 더해줄 또 다른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두리와 멤버들이 더욱 돈독해진 에너지로 가득했던 이번 촬영의 뒷이야기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와 6시에 모두와 함께할 특별한 순간을 약속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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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여름스튜디오#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