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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연남동 가성비 국숫집 집착”…김준현·문세윤 야식 진심→비빔국수 한입에 여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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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연남동 가성비 국숫집 집착”…김준현·문세윤 야식 진심→비빔국수 한입에 여운 폭발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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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이 오가던 테이블에 잔치국수의 뜨거운 김이 퍼지자, 김준현과 문세윤의 눈빛이 한순간에 깊어졌다.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의 ‘위장 야근 야식 특집’ 편이 서울 연남동의 착한 가격 국숫집을 찾아가 따스한 밤을 물들였다. 연남동의 분주한 골목 어귀, 홍대입구역 인근에 숨겨진 이 국수집은 부추국수와 비빔국수, 잔치국수의 담백한 맛으로 오랜 시간 단골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전설적 복서 박종팔과 땀을 흘린 뒤, 야식 기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마라탕과 족발, 장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로 위를 채웠지만, 이날 밤의 정점은 단연 연남동 국숫집이었다. 착한 가격과 넉넉한 한 그릇의 온기, 얼큰부추국수와 매콤한 비빔국수가 펼치는 깊은 맛에 짙은 공감이 번졌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촬영 현장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만큼, 국수 외에도 김치국수, 쫄면, 왕만두, 치즈알밥, 참치주먹밥 등 다채로운 메뉴가 가족처럼 식탁에 오르며 이들에게 따스한 밤을 선물했다. 장난기 어린 대화와 추억담, 국수 한 젓가락에 담긴 소박한 진심이 보는 이들에게 진한 위로로 닿았다. 깊은 새벽을 밝힌 ‘THE 맛있는 녀석들’ 530회 ‘야식 특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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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맛있는녀석들#김준현#연남동국숫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