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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3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결혼→이적 후 또 새로운 서막→팬심 폭발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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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미소로 긴 세월을 함께해온 김종국이 다시 한 번 팬들 곁에 돌아온다. 김종국이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맞이한 후 개최하는 데뷔 30주년 콘서트 ‘The Originals’가 전회차 매진 기록으로 화답을 받으면서, 부드러운 음악만큼이나 강렬한 특별함을 예고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5일 공식 예매처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티켓이 매진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이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음악적 여정의 새로운 페이지를 팬들과 함께 써내려갈 예정이다.

팬들의 관심은 단순히 콘서트에만 쏠린 것이 아니었다. 김종국은 지난달 본인의 팬카페를 통해 고심 끝에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예비신부와의 결혼에 대해 조용하고 소박하게 치를 예정이라는 의사를 전하며, 팬들과 진심을 나눴다. 아내의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공개를 지켜 온 김종국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대목은 소속사 이적 후 펼쳐질 달라진 행보다. 김종국은 최근 지드래곤, 송강호가 속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전격 이적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고, 이번 콘서트가 그 변화의 신호탄이 됐다. 팬들은 김종국의 변함없는 성실함과 함께, 무대 위에서의 또 다른 감동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국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The Originals’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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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theoriginals#갤럭시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