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해이와 모자 곁에 미소 스며든다”…가족의 여름날 일상→따뜻한 응원 봇물

여름빛이 은은하게 번지는 오후, 손담비는 아기 해이를 품에 안은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사진 속 해이는 분홍빛이 감도는 귀여운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본다. 순수한 눈동자와 통통한 볼, 탐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베이지 컬러의 부드러운 바디수트가 해이의 편안함을 배가시키고, 손담비가 아이를 소중하게 안고 있는 모습과 함께 황금빛 조명이 은은하게 감도는 공간은 가족의 온기를 한층 더 짙게 새겼다.

손담비는 사진과 함께 “해이 모자 써보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해이를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의 하루하루를 애틋하게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시간을 기록하며 엄마와 딸이 함께 쌓아가는 계절의 서사, 그 보드라운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해이가 모자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랑스러운 순간에는, 소소한 변화도 엄청난 감동이 되는 가족만의 특별한 시간이 녹아 있다. 팬들은 ‘사랑이 가득 담겼다’, ‘해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보는 내내 미소가 절로 난다’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공개된 일상에 고마움을 표하며, 손담비와 해이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강렬한 퍼포머였던 손담비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가족과 보내는 잔잔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온기로 깊은 인생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해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길, 그리고 엄마 곁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해이의 모습에는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펼쳐질 계절의 희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란도란 이야기가 쌓이는 여름의 한 장면처럼, 손담비와 해이가 써내려갈 내일에 많은 이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