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이다은 레전드 MC 합류”…호주에서 다시 시작된 용기→잊지 못할 연애 서사
해질 무렵 호주 하늘을 붉게 물들인 바람 사이로, 새로운 인연의 이야기가 조용히 피어올랐다. 지난날 자신의 자리를 걸었던 이다은은 어느새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다시 한 걸음 높이 도전에 나섰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용기 내어 마주 선 이들의 여정은,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남다른 시작을 알렸다.
국내 대표 리얼 연애 예능 ‘돌싱글즈7’이 시즌 최초로 호주 올 로케이션을 예고하며, 오는 7월 20일 첫 방송으로 또 한 번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싱글즈’ 시리즈는 솔직함과 진정성으로 현실 커플을 탄생시킨 전통을 이어온 만큼, 새 시즌에서는 호주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두 번째 배우자’를 찾는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한층 깊게 그려질 전망이다.

앞선 시즌에서 윤남기·이다은, 지미·희진 등 진짜 사랑과 삶의 변화를 경험한 커플들이 탄생했다. 시즌6의 보민·정명, 시영·방글, 희영·진영까지 현실 연애를 넘어 재혼과 출산에 이르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시청자와 깊은 공감을 나눴다. 제작진은 이번 새로운 출연진 역시 사랑에 대한 열망과 용기를 더욱 또렷하게 보여줄 것이라 밝혀 묵직한 감동 서사가 예고된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큰 변화는 MC 라인업이다. 시즌4부터 진행을 맡아온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이 변함없이 무게를 지키는 가운데, 시즌2의 주역이자 ‘현실 최종 커플’로도 떠오른 이다은이 새 MC로 깜짝 등장한다. 이다은은 윤남기와의 사랑, 재혼, 그리고 출산까지 직접 보여주며 기존 참가자들이 겪는 수많은 감정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해왔다. 이에, 이다은이 전해줄 공감 어린 시선과 세밀한 심리 해석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제작진 역시 “이다은이 출연진의 복잡한 심정을 가장 가까이서 이야기할 적임자”라며, 이번 시즌에 '새로운 숨결'이 더해질 것임을 알렸다.
특히 편성 역시 기존 시즌1에서 시즌3까지의 오리지널 시간대로 돌아가며, 일요일 밤 마다 익숙한 설렘에 한층 깊은 공감이 더해진다. 호주만의 이국적 풍광과 낯선 감정의 울림, 그리고 아직 이름 없는 인연들이 맞닿는 순간이 어떤 울림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정적인 자연 속에서 희미하게 스며드는 두근거림, 서로의 온기에 기대는 참가자들의 용기, 그리고 진정성 있는 사랑의 탄생이 올 여름 안방을 물들일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마주 선 이다은과 MC진, 그리고 돌싱 출연자들은 시사용과 희망, 뜨거운 용기와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다시 수놓게 된다. ‘돌싱글즈7’은 7월 20일 밤 10시 오리지널 편성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와, 잊지 못할 공감과 사랑의 파동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