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전선 1.37% 상승”…장중 25,950원 기록하며 코스피 강세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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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주가가 11월 13일 장중 한때 25,950원까지 오르며 1.37%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전일 종가(25,600원)보다 350원 오른 25,95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25,700원, 저가는 25,350원, 고가는 25,950원으로, 주가가 장중 고점 부근에 근접해 있다.  

 

거래량은 611,188주, 거래대금은 156억 4,700만 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시가총액은 4조 8,19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08위를 기록했다. 개별 PER은 166.3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53.83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 대한전선
출처: 대한전선

동일업종 등락률이 +0.05%에 그친 가운데, 대한전선은 이를 크게 앞선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수(1억 8,644만 7,300주) 가운데 1,913만 2,388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10.26%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모멘텀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업종 평균을 웃도는 PER은 성장 기대감이나 단기 이익 변동성에 대한 시장 평가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장중 단기 차익 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대한전선이 고점에서 거래를 유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코스피 전체 투자심리, 업종 내 실적 발표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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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