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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팝업스토어 현장 압도”…글로벌 빛나는 눈빛→솔로 신기록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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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팝업스토어 현장 압도”…글로벌 빛나는 눈빛→솔로 신기록의 서사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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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초입의 성수동 거리 위로 블랙핑크 제니의 존재감이 무게감 있게 내려앉았다.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포토콜 현장, 제니는 특유의 시크함과 세련된 스타일로 수많은 셔터 소리를 이끌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일상과 무대를 넘나드는 그녀의 독보적인 아우라에 자연스레 시선이 멈췄다.

 

제니는 지난 3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선보이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역사를 새로 썼다. ‘Ruby’는 발매와 동시에 압도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초동 판매량 66만장을 돌파하며 무게감 있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틀곡 ‘like JENNIE’를 비롯해 ‘Mantra’,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 ‘ExtraL (feat. Doechii)’, ‘Handlebars (feat. Dua Lipa)’ 등 앨범 수록곡 5곡이 모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 이름을 올리는 진귀한 성과도 이뤄냈다.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 서울, 최규석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 서울, 최규석 기자

묵직한 성과에 힘입어 음악적 역량 역시 새롭게 조명됐다. 제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컬, 무대 퍼포먼스뿐 아니라 독립적인 음악적 색깔까지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세계 시장에서 그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 서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특유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 그리고 재치 있는 눈빛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 현장. 제니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 밝고 차분한 미소에는 음악과 패션,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까지 포괄돼 한층 깊어진 울림을 남겼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의 정규 앨범 ‘Ruby’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각종 주요 음악 사이트와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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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제니#솔로앨범#ru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