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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돌파 시도 속 단기 고점 근접”…유바이오로직스,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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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돌파 시도 속 단기 고점 근접”…유바이오로직스,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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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7월 10일 오전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단기 박스권 돌파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0.30% 오른 1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3,160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시초가 13,090원에서 출발, 매수세 유입과 함께 거래 초반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220원까지 고점을 형성했으며, 저점은 13,020원에서 지지받았다. 오전에만 9만2,856주가 거래되며 전일 대비 거래량도 상당량 증가했다. 거래 대금은 약 12억2,100만 원 수준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9일에도 1.08% 상승하며 긍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져 왔다. 이날 역시 매수세 중심으로 13,100원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 심리적 저항선 부근에서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13,200원이 단기 상단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추가 상승세 지속 여부는 이 구간 돌파에 좌우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박스권 상단 돌파가 이루어질 경우 단기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반대로 이 부근에서 투자심리가 현저히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재료나 뚜렷한 시장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는 한 단기 박스권 변동이 지속될 수 있다"며 보수적인 접근 필요성을 언급한다.

 

투자자들은 매수세와 저항선, 거래량 변화의 추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기업의 기초체력과 외부 환경 변수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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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주가#박스권